장 아메리 <자유죽음>
2015.09.14 by 미메시스TV
자유 죽음
2013.11.05 by 미메시스TV
장 아메리 (Jean Amery / 1912~1978) 프리모 레비, 엘리 위젤과 함께..아우슈비츠 생존 3대 작가로 손꼽히는 그는 (1976)을 통해인간의 본질적인 특권으로서의 '자살'을 얘기했다 실제로 그는 1978년 66세의 나이에작품 낭독회를 앞두고 '자유죽음'을 실천했다 그가 남긴 말 "나는 밖으로 가는 길 위에 있다. 그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의 구원이다" 그의 묘비에는 아우슈비츠 수감번호 '172364'가 새겨져 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이 분의 '사상과 삶'을 그림과 영상으로 표현해보고 싶다~
day by day 2015. 9. 14. 22:24
"죽음이란 경멸받아 마땅한 조건 아래서 벌어진 경우에만 자유롭지 못한 죽음이다.아직 때가 무르익지 않았음에도 찾아온 죽음, 이는 겁쟁이의 죽음이다.인생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택한 죽음은 다르다.깨어있는 명료한 의식을 가지고 택한 죽음, 이것은 '자유죽음'이다. 자유롭게.. 의식적으로.. 급작스럽지 않게.." - 장 아메리(Jean Amery) 에 재인용된 '니체'의 글
day by day 2013. 11. 5.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