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담의 <세월오월>과 광주비엔날레
홍성담의 ‘세월오월’과 광주비엔날레[김동민 칼럼] 미디어오디세이 결국 홍성담 화백의 은 제20회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달콤한 이슬, 1980 그 후’에 걸리지 못하게 되었다. 홍 화백이 8월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시 포기를 발표한 것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전문가는 자신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광주시장은 자신이 비엔날레 이사장인 줄 모르는 이 황당한 현실은 ‘세월호’와 판박이처럼 닮았다” 라고 비판했다. 홍 화백은 또 “책임 회피와 19일 대토론회 등의 모호한 결정 뒤편에 행정당국의 더 큰 음모가 도사리고 있으며, 이것은 곧 파탄의 상황을 불러올 것임을 경고한다”면서 “죽어버린 광주에서 앞으로 절대 작품을 전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무슨 일이 있었던가? 홍 화백은 우연히도 안산 단원고 바로 옆에..
자료/자료_아! 예술이네
2014. 8. 28.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