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예인(藝人)을 꿈꾸었다.

예인은 자기 안에서 불멸을 길어 올리는 사람이다.

목숨 걸고 자기 생의 바닥으로 내려가 존재의 근원을 찾는다.

그들은 이 땅에 살았던 이들의 열망과 꿈을 현세로 불러와 자기 혼에 담는다..

그들은 생래적으로 ‘이단자’이고 ‘유배자’이다.

세속의 변방을 쓸쓸히 유랑하는 것으로 자기를 완성하고,

불온하고 순정한 정신은 꽃으로 남아 사람들을 위로한다..”


(임영태 소설 <호생관 최북>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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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폭력과 트라우마에 대한 예술적 기억과 성찰 by 미메시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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