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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근태' 4주기 추모전 ③

전승일_전시_상영

by 미메시스TV 2015. 11. 1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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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뉴스] 민주주의자 故김근태 4주기 추모전 '포스트 트라우마'







故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4주기를 맞아 김 고문을 추모하는 전시회가 개막했다.

18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신청사 지하 1층 시민청 갤러리에서 故김근태 4주기 추모전 ‘포스트 트라우마’가 열린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 故김근태 의원의 부인 안재근 의원 및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리고 개막을 축하했다.

박 시장은 축사에서 “강북 도깨비시장에 불편한 몸을 이끌고 오셨던 김 전 고문이 생각난다”며 “난 당선이 됐는데 고문께서는 그해 겨울 너무 힘들게 우리 곁을 떠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또 아주 추운 겨울, 슬픈 세상을 맞았다. 김근태 선배님께서 남긴 희생으로 세운 민주주의가 다시 위기와 시련 앞에 섰다”며 “오늘 이 전시가 어쩌면 우리에게 다시 그런 희생과 헌신을 요구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고 김근태 전 민주당 상임고문의 4주기 추모전 ‘포스트 트라우마’ 개막식이 서울시청 내 시민청 갤러리에서 열린 18일 김 고문의 부인인 새정치민주연합 인재근 의원 등 참석자들이 노순택 작가 ‘분단인 달력 2016’을 둘러보고 있다. /강윤중 기자



고 김근태 전 민주당 상임고문의 4주기 추모전 ‘포스트 트라우마’ 개막식이 서울시청 내 시민청 갤러리에서 열린 18일 김 고문의 부인인 새정치민주연합 인재근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 등 참석자들이 김월식 작가의 퍼포먼스에 참가해 다리가 세 개 뿐인 탁자에 놓인 초를 끄고 있다. /강윤중 기자



이번 추모전엔 한국인 최초로 베니스 비엔날레 미술전에서 은사자상을 받은 임흥순 작가 등 유명 미술인 8명이 참여해 한반도의 상처와 치유,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 회화, 영상, 설치미술 등 40여 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1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서울시청 내 시민청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11181816201&code=9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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